일상

[스크랩] 詩人에서 빛나는 詩民이 되다… 3

JOOFEM 2010. 11. 29. 23:59

<!-BY_DAUM->

시낭송 할 때의 모습과 방명록을 적는 모습들을 담아봅니다.

추억은 아름답지요.

그 추억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기억해주고 이어주는 것은 순간의 사진이 아닌가 합니다.

 

 

 

시낭송 중이신 당산나무 님이십니다.

'빨간 담쟁이'와 '고목과 강물' 두 편을 낭송해주셨습니다.

 

 

 

박후기 시인의 시집에서 시낭송 중이신 주페 님이십니다.

'소금쟁이 사랑'과 '황토' 두 편을 낭송해셨습니다.

 

 

 

'실솔'을 낭송 중이신 하늘에 님.

경청 중이신 부름 님이십니다.

 

 

 

'노숙'을 낭송하고 계신 부름 님이십니다.

다소곳하게 경청 중이신 하늘에 님이시고요.

 

 

 

'재춘이 엄마'를 낭송하고 계신 별희 님이십니다.

시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해명' 을 낭송하고 계신 사탕 님이십니다.

시의 처방이 효과 있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민들레'를 낭송하고 계신 빅토리아 님이십니다.

'슈퍼맘'에서 '빅토리아'로 닉네임을 바꾸셨다고 하셨지요.

자아찾기에 성공하시고 열공하세요.

 

 

 

'우표'를 낭송해 주신 아름 님이십니다.

경청의 미학이 돋보이시는 당산나무 님과 빅토리아 님이십니다.

 

 

 

좋아하는 시인 나희덕 시인의 '한 삽의 흙'을 낭송하고 계신 홍수염 님이십니다.

다시 들으니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비가와 님께서는 김소월 시인의 '먼 후일'을 낭송해주셨는데요. 이런 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초록여신은 정복여 시인의 '독상'을 낭송했습니다.

 

낭송한 시는 잘 정리해서 곧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방명록 쓰시는 모습들입니다.

발자욱을 꼭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탕 님께서는 열심히 방명록 쓰시고 옆에서 빅토리아 님께서는 흐뭇하게 웃으십니다.

무슨 내용일까요?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궁금하기만 합니다.

 

 

주페 님께서는 이야기 중이시고 당산나무 님께서는 별희 님의 껌 선물도 거부하신 채, 방명록 삼매경에 빠지셨습니다.

 

 

 

빅토리아 님께서 너무나 열심히 적고 계셔서 두 컷 올립니다.

옆에서는 詩人의 여주인이신 김여옥 시인께서 식사 중이시네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부름 님께서 가시기 전에 방명록을 적고 계십니다.

그 옆에서는 흐뭇하게 빅토리아 님께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이 사진 또한 다정한 정모사진으로 추천합니다.

 

 

 

몰래몰래 방명록 적고 계신 주페 님이십니다.

그 덕분에 방명록 표지에 적힌 '시사랑'이 선명히 보입니다.

옆에서 누가 보고 계실까요?

 

 

 

가시시 전, 방명록을 첫 번째로 적고 계신 아름 님이십니다.

<설레임>을 배워간다고 남기셨네요.

첫 정모의 두근두근 설레임을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빕니다.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아랫목이 따끈한 그득한 상에서 새콤달콤 수다맛 곁들여진 시사랑국을 맛있게 먹었었지요.

아직도 입맛을 돋구는 그 새콤달콤한,

오래오래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詩民으로 거듭 태어나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출처 : 시사랑
글쓴이 : 초록여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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