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창가에 서있는 소녀[달리]

JOOFEM 2006. 1. 31. 10:50

* 떠나가는 배

  잡을 수 없어

  슬픈 그녀의 어깨

  기다림은 언제나

  출렁이는 물결처럼

  갈 듯 말 듯 하여라.

  뒷모습 바라보는

  나의 마음도

  그녀에게

  갈 듯 말 듯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