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크랩] 아름다운 얼굴들2 (시낭송)

JOOFEM 2009. 5. 24. 20:01

 

 

 

이기철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를 낭송하시는 주페님.

어찌 제가 날짜를 잘못 설정해서 오늘 날짜네요. ㅎㅎ

2009년 5월 23일입니다.

 

 

오은 <탄성한계점>을 낭송하셨습니다.

귀염둥이 오쉬쁘만젤쉬땀님.

제일 막내였습니다.

애절한 목소리에 울컥... 한참 쳐다봤지요.

 

 

유종인 <부추꽃을 보다>를 낭송하고 계신 금란초님.

대전에서 오셨었지요. 열정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생활문 <눈부신 햇살과 함께... 행복 가득 안은 봄이 왔어요>

장석남 <꽃이 졌다는 편지>를 낭송해주셨습니다.

목소리에 모두 흠뻑 빠졌습니다.

 

 

도화지님은 이수익 <우울한 샹송> 을 낭송해주셨습니다.

하얀 도화지로 얼굴을 살짝.

샤방샤방 청주에서 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낭송의 여왕이신 heartbreak님.

자작시 <낭종 가는 길>

송재학 <빈집>을 낭송해주셨습니다.

 

 

heartbreak님의 낭송에 푹 빠져 "언니" "언니"를 연발하시던 별희님.

모든 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기에 충분하셨어요.

다래투님의 장미꽃 세 송이 애교까지.

부럽습니다.

저도 저렇게 멋지게 살고 싶습니다.

 

 

김소월 <꿈으로 오는 한 사람>을 낭송해주셨지요.

parang님.

강원도 철원에서 오셨었지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하셨습니다.

김소월 시인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그냥 꿈으로 오는 당신을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탕님께서는 황동규 <즐거운 편지>를, 홍수염님께서는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을 낭송해주셨습니다. 시낭송 사진을 찍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마 이  시들은 시사랑에서 가장 많이 애송되어진 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래투님께서는 자작시를 낭송해주셨는데 시사랑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시였습니다.

감동이였지요.

 

하늘에님은 허수경 <혼자 가는 먼 집>을 저는 최영미 <사계절의 꿈>을 낭송했습니다.

 

시낭송 시들은 정리해서 [시사랑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주페님께서 올려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만나서 무지무지 반가웠습니다.

고마움에 대한 사랑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시를 배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님들을...

 

 

 

 

출처 : 시사랑
글쓴이 : 초록여신 원글보기
메모 : 시를 낭송하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