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째 주말과 주일은 분당의 한 병원에서 보내고 있다.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 까닭이다.
요 몇주는 어머니 곁에서 이것 저것 챙겨드리면서
틈틈이 지나간 티비 드라마를 보고 있다.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게 된 프라하의 연인.
직장생활하면서 드라마를 꼬박꼬박 챙겨 볼 수는 없기에
이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재방송을 보았다.
전도연의 상큼한 연기와
그녀의 비음섞인 애교, 눈웃음등이 인상적이다.
프라하는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친구중에 그 쪽으로 발령난다고 흥분하던 친구가 있어서
잘 하면 가볼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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