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이선관]
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
* 사랑의 시작은 스킨쉽입니다. 지금 등교하는 자녀의 등을 두드려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세요. 자녀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지금 출근하는 남편을 뒤에서 안아주고 잘 다녀오라고 말해주세요. 남편의 얼굴엔 사랑이 충만할 것입니다. 늙었다고, 거칠어졌다고 손만지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세요. 만지고 또 만지면 사랑의 손길이 됩니다. 지금 내 옆의 사람을 만져보세요. 사랑의 시작입니다. |
'시와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과를 먹듯이[문정희] (0) | 2005.08.04 |
---|---|
백평의 꽃밭[김성옥] (0) | 2005.08.04 |
상사[김남조] (0) | 2005.08.04 |
편지지와 편지봉투[오규원] (0) | 2005.07.29 |
나무,즐거운 전화[정일근] (0) | 2005.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