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그림 미술제(인사동) *휴가 반납한 상황에서도 잠간 짬을 내어 작은 그림 미술제를 관람했다. 그림보다는 시인들의 육필이 보고싶어서였다. * 대개 액자에 원고지에 쓴 시인의 육필이 담겨져 있었다. * 역시나 김종길시인은 옛날분답게 세로로 한문 섞어 고풍스러운 글씨로 쓰셨다. * 고고하게 살아온 학자답.. 일상 2012.08.11
짹소리 한번........ 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시카페에서도 활동하고 블로그에도 시를 많이 올리고 사랑합니다. 7월 23일부터 발효된 저작권법에 따르면 엄청나게 강화된 듯합니다. 많은 詩民들은 블로그를 감추기하고 카페에도 시를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들이 변호사를 고용하고 변호사는 알바생.. 일상 2012.07.25
레스까페(Rescape)이야기 * 한뼘정도 되는 작은 노트의 표지이다. 누구의 작품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겉장에 오려붙인 대장간 그림이다. 처음 직장에서 나는 대장장이였었다, 그림처럼... * 겉표지를 넘기면 동기선배가 박인환의 시와 피카소의 그림을 그려 순식간에 전해준 편지봉투가 얌전히 붙어있다. 편지봉투 .. 일상 2012.07.14
언덕위의 나무, 주페나무2 * 안성에 있는 언덕위의 나무, 주페나무2다. 전에는 저 나무뒤가 잔디밭이었는데 그새 새로운 나무들을 심어놓았다.(황토흙이 보이니 며칠전에 심었다는 증거다.) 탁 트인 언덕이었는데 쩝,이다. 주페나무 그늘아래 돗자리 깔고 누우면 바람이 정말 시원하다. * 언덕에는 많은 개양귀비와 .. 일상 2012.06.03
천리포 수목원 * 천리포 수목원 가는 길에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서산의 커피 볶는 집에 들렀다. 린 카페이다. 과테말라의 맛이 기가 막혔다. 물잔에 물 채워주는 서비스는 부족하다는 게 흠이다. 무관심하다는 거다. * 아카바님이 나야나! 한다,는 그 꽃이다. * 조그만 연못을 만들어 놓았.. 일상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