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노동자의 삶

JOOFEM 2008. 6. 25. 00:03

요즘 임단협 기간이라 노사가 대립중이고 파업을 진행중이어서 현장에서 기능직을 대신해 관리직들이 공장을 돌립니다.

노동은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힘든 법입니다.

벌써 이십삼년째 이 짓을 하고 있어서 이젠 몸에 배어버리긴 했습니다.

자동차 라인을 세울 수 없고 세웠을 때는 공급자의 자격이 상실되므로 죽기살기로 물건을 만듭니다.

 

주페는 생산기획과 납품을 책임지고 있어서 머리도 쓰면서 육체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죽을 맛입니다.

 

노동은 숭고한 것이지만 노동조합운동은 결코 숭고하지 않습니다.

끝나면 자유롭게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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