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를 닮은 축구공이 우주를 이루며 날아오르고 구른다.
* 공장 사무실 직원 오십육명이 축구 한 게임, 창가에 속한 팀은 청색옷, 벽쪽에 속한 팀은 적색옷을......
* 군대를 제대로 다녀온 전팀장과 사병출신들의 어정쩡 경례.
* 에이매치처럼 인사도 하고......
* 창팀,창팀 파이팅 외쳤는데 응원석에서는 청팀,청팀으로 들렸다는.....
* 공이 무엇이관대 빼앗으려고 할까.
* 공을 향한 시선. 집착일까, 집중일까.
* 우주를 멀리 찬다.
* 학이 춤을 추듯 공을 멀리 찬다.
* 타조 같기도 하고...
* 우주여, 멀리 떠나거라!
* 볼 콘트롤은 어려워.
* 때로는 세상 살면서 이렇게 반칙을 하기도 한다.
* 삼바춤인가.
* 때로는 힘의 균형이 무너진다.
* 가끔은 일명 똥볼이 필요하기도 하다.
*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넘어진다. 원망은 금물.
* 둥근 공을 가지고 우리는 축제를 열었다. 영대영 무승부. 짜장면 짬뽕 탕수육 만두로 소주와 맥주를 거덜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읍 구절초 축제 (0) | 2013.10.07 |
---|---|
서산의 '커피나무' (0) | 2013.07.09 |
[스크랩] 열네번째 생파를 자축하며 (0) | 2013.05.27 |
추억의 사진 (0) | 2013.04.06 |
라 보떼가 델 아르떼 (0) | 2013.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