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로 가는 길에서[마츠오 바쇼]
아, 봄이런가
이름도 없는 산에
연한 봄 안개
산길 넘어가다가
무엇일까 그윽해라
조그만 제비꽃
매경080407'시와의 동행'에서
* 회사 본관 건물앞 화단에는 잔디 사이사이로
조그만 제비꽃이 잔뜩 피어 있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조그만 제비꽃, 봄이다.
'시와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기 쉬운 숫자[바스코 포파] (0) | 2008.04.15 |
---|---|
부재라는 이름의 고아[바스코 포파] (0) | 2008.04.12 |
사라지는,사라지지않는,[김행숙] (0) | 2008.04.05 |
게으른 사람은 아름답다[이문재] (0) | 2008.04.05 |
바람의 악수[이정록] (0) | 2008.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