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감상

나라로 가는 길에서[마츠오 바쇼]

JOOFEM 2008. 4.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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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로 가는 길에서[마츠오 바쇼]

 

 

 

아, 봄이런가

이름도 없는 산에

연한 봄 안개

 

산길 넘어가다가

무엇일까 그윽해라

조그만 제비꽃

 

 

 

         매경080407'시와의 동행'에서

 

 

 

 

 

 

* 회사 본관 건물앞 화단에는 잔디 사이사이로

조그만 제비꽃이 잔뜩 피어 있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조그만 제비꽃, 봄이다.